왓어버터는 연남동 골목에 숨겨진 집이다. 인스타에서 우연히 보고 지도를 찾았었는데, 연남동에 이런 곳도 있었어?할만큼 처음 가보는 길에 있었다. 그럼에도 찾아갈만 한 가게다. 우선 가게의 외관은 굉장히 힙하다. 버터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부드러운 이미지 보다는 굉장히 힙한 느낌의 가게였다. 특히 마감 시간 직전에 방문해서 가게의 조명이 모두 켜진걸 봤는데, 아주 힙했다. 버터를 파는 빵집/카페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어쩌면 사진관이 떠오르는 외관이었다. 메뉴는 역시 버터와 관련된 빵/플레터 메뉴가 주요했다. 특히 요즘 한창 인기였던 잠봉뵈르 샌드위치 부터 버터 플레터까지 다양한 종류의 버터와 스프레드를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나는 마감시간에 방문했다보니, 테이크아웃을 했고 그러다보니 버터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