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학생때 부터 다니던 홍곱창에 오랜만에 망분했다. 그동안은 거의 배달로만 시켜먹었는데, 역시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는 집이었다. 우선 메뉴는 곱창과 막창으로 나뉘고, 1인분씩도 주문이 가능하다. 대학가에 있는 만큼 가격도 아주 혜자롭다.메뉴가 다양한만큼 사장님이 추천해주는 조합도 있다. 2인이 가면 다른 맛으로 1인분씩 시키면 된다. 나의 원픽은 달달한 데리야끼 막창 + 알곱창이다. 알곱창은 위에서 나온것과 마찬가지로 야채곱창+곱창으로, 곱창양이 많이 들어간 거로 생각하면 된다.정갈한 밑반찬들, 쌈싸먹기 좋게 나오는 밑반찬 들이다.10분도 걸리지 않아 나오는 음식들. 왼쪽이 알곱창 오른쪽이 데리야끼 막창이다.빠삭하고 쫄깃한 막창에 데리야끼+마요네즈 소스를 뿌린 메뉴인데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